아산시 복기왕 시장 일행은 지난 14일 유럽의 대표 도시인 헝가리 미슈콜츠시를 방문해 자매결연을 맺었다.

미슈콜츠시는 헝가리 제3의 도시로 경제, 교육의 중심도시이며 동굴온천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양 도시는 온천을 주 관광상품으로 하는 공통점을 매개로 관광교류부터 시작해 교육, 문화, 경제 등의 교류를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양 시의 자매결연을 기반으로 이번 방문기간 중 미슈콜츠 대학과 호서대학교간도 MOU를 체결, 교환학생 및 교수파견, 학술 교류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교육교류를 가시화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단은 의학치료로 온천수를 활용하고 있는 유럽의 온천 특성화 및 문화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으로 헝가리 온천 이외에도 온천수를 활용한 심혈관 치료로 유명한 체코 포제브라디 온천, 카를로비바리 온천, 독일 바덴바덴 온천 등을 견학한 후 아산시의 주요 관광상품인 온천개발과 접목해 온천 산업발전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