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농업인들의 화합과 친선을 다지는 ‘제3회 천안농업인 한마당 큰잔치’가 11월 11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농업인단체 회원 및 도시소비자 등 1천2백여명이 참석해 성대히 개최됐다.

천안지역 농업인단체로 구성된 천안농업인 한마당큰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최병하)의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제16회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맞아 지역 농업발전의 핵심 역할을 담당해 온 농업인 단체의 노고를 위로하고 우수 농업인을 발굴 포상함으로써 자긍심과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2011 천안농업인의 상 시상은 올해 최고 농업인으로 선정된 수신면 장산리 김의겸씨(양계)를 비롯해 11개 분야 12명이 영예를 안았다.

지난 10월 흥타령축제시 실시된 우수농산물품평회의 시상도 이날 함께 이루어졌으며 최우수상에는 광덕면 무학리 김문경씨(고추재배) 등 품목별 10개 분야 11명이 수상했다.

특히 2013쪽의 시루떡을 이용해 2013년 천안에서 개최되는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성공기원 퍼포먼스를 마련, 세계속의 천안시민의 자긍심을 일깨워주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