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강원도 영월군 영월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백석대 총장배 전국 태권도 격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석대는 지난해 대한태권도협회로부터 ‘격파분야’ 단일 종목으로는 유일하게 대회의 공식 승인을 받았고 이는 그간 백석대가 총장배 대회에서 격파대회를 진행하는 등 격파 종목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데 큰 공헌을 했다.

이번 대회에는 격파 단일종목 대회로 수직축회전격파, 수평축회전격파, 체공도약격파, 종합격파 부문에 1천여 명의 중ㆍ고생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또 대회 개최를 위해 힘을 함께 모은 영월군체육회 김성수 회장, 영월군태권도협회 조영복 협회장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백석대학교시범단 박하늘 코치가 공로패를 받았다.

송기신 총괄부총장은 “태권도는 자신을 보호하고 약자를 돕는 무술이다. 이번 대회의 주제가 ‘백석! 태권도로 세계 평화를 품다’인데 태권도의 정신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27일에는 ‘제2회 백석대학교 총장배 온라인 국제태권도대회’가 공인품새와 자유품새 부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온라인 태권도대회에는 약 28개국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