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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70세 이상 운전면허 자진반납 추진올 들어 167명 반납…실제 운전자 반납 시 30만원 교통카드 지급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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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3.24  09: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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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올해도 70세 이상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면허증 자진반납을 추진한다.

시는 2019년부터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소위 ‘장롱면허’ 소유주는 10만원 상당의 노인교통카드를 지급하고, 운전 중인 대상자는 보험가입 증서 등 증명이 가능할 경우 30만원 짜리를 지급하고 있다.

시는 인구 고령화에 따라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비율이 해마다 늘어 면허증 반납을 유도해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줄이는 대책으로 자진반납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시는 2019년 시행 당시 책정한 지원예산 1000만원이 시행 45일 만에 책정한 예산이 바닥이 나 추경에 5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할 정도로 호응도가 높았다.

지난 2020년 70세 이상 자진 반납자는 525명(8493만원 지원), 2021년 674명(8600만원), 2022년 810명(1억300만원)이 반납했고, 올 들어 3월 현재 167명이 반납해 2270만원을 지원했을 정도로 호응도가 높다.

70세 이상 운전자들은 단순반응에 늦고, 인지능력 저하로 사고지수가 타 연령대보다 높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희망하는 시민은 경찰서를 방문해 본인희망취소 진술서를 작성하고, 운전면허 취소결정통지서를 수령(약 30일 정도 소요)한 후 시청 교통정책과에 지원금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를 홍보하기 위해 포스터 1500매를 제작해 경로당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부착, 게시했다.

천안사랑 소식지를 활용하고, 이·통장 및 자생단체 회의 시 홍보하고 있다.

이경렬 교통정책과장은 “외국이나 국내사례에서 어르신들의 역주행사고나 급발진 등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안전을 위해 자진반납 사업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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