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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한부모가족 1350가구에 상·하수도 요금 감면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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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27  1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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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청 본관 전경

천안시가 이르면 5월부터 충남도내 처음으로 한부모가족에게 상·하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한부모가족이 상·하수도 요금 감면을 통해 안정적인 삶과 가족기능 유지와 나 홀로 양육으로 경제활동 제약에 따랐다.

저소득 한부모가족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부모가족 현황은 2019년 1971가구(4996명)에서 2022년에는 2032가구(5221명)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시는 올해 1억200만원을 확보해 한부모가족 중 중위소득 60%인 1350가구에 가구당 월 6000원씩 감면 지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수도 요금은 매월 2000원, 하수도 요금은 4000원을 감면한다.

이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대상자에게 제공하는 상수도 요금 월 2000원과 하수도 10㎥(동 지역 ㎥당 540원, 읍면 480원)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정도로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당초 1월부터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장과 지자체장은 사회보장제도를 신설하거나 변경할 경우 보건복지부장관과 협의 해야한다는 규정에 따라 이르면 5월 중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충남지역에서는 아산시가 상수도 요금 월 2000원을, 인구 70만 이상 도시 가운데는 고양시와 창원시가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2012년부터 3자녀 가족 상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제공한 이후 한부모가족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이 있어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도록 상·하수도 요금 감면 시책을 추진하게 됐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충남지역 최초로 이 시책을 추진해 한부모가족의 생활안정과 자립기반 조성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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