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류창기)은 27일 목요강좌 여덟번째 시간으로 유니버설레단 문훈숙 단장을 초청해 ‘세계속의 한국발레, 그 이야기 속으로’라는 제목으로 문화예술 강좌를 열었다

이번 목요강좌는 천안교육지원청 5층 대회의실에서 23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속에 실시됐다.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단장은 1963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태어나, 1973년 리틀엔젤스 단원 활동을 시작으로 1979년 영국 로열 발레학교, 1980년 모나코 왕립 발레학교를 졸업하고 1982년 워싱턴 발레단으로 활동하다 1984년 우리나라 최초의 발레단인 유니버설발레단 창단멤버로 활동을 시작, 1995년 유니버설발레단 단장으로 취임했다.

문단장은 현재 유니버설문화재단 이사장, 유니버설발레단 단장, 유니버설아트센터ㆍ유니버설발레아카데미ㆍ리틀엔젤스예술단을 경영하고 있으며 2009년 한국발레협회 대상, 2010년 대한민국 화관문화훈장, 2011년 제7회 경암학술상 예술부문을 수상했다

문훈숙 단장은 세계가 인정한 최고의 발레리나로 천안교육지원청 목요강좌에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발레의 역사와 의상의 변화, 발레감상법 등을 90분 동안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