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행정
충남도, 대기업 2개사 6000억 유치도, 현대엔지니어링·한화솔루션과 MOU…외자유치 이어 ‘겹경사’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10.31  16:09:49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충남도가 국내 굴지의 대기업 2개사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가 ‘외자유치 출장’을 통해 2억 달러 이상 투자를 유치한데 이은 낭보로 글로벌 경제 위기 속 ‘경제가 강한 충남’을 뒷받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황정욱 한화솔루션 첨단소재부문 사장, 박경귀 아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연 도의회 의장도 참석,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를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MOU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4000억원을 투자해 당진 송산2일반산업단지 내 9만 6167㎡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신설 공장에서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수소를 생산한다.

주요 생산 공정은 전처리 플라스틱 원료 열분해→합성가스 생산→이산화탄소 포집·제거→고순도 수소 정제 등이다.

이 공장에서는 연간 10만 톤의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수소 2만 2000톤을 생산, 연료전지 발전이나 LNG 혼소 등 산업용과 수소자동차 충전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공장 건설 기간은 내년 초부터 2025년 6월이다.

한화솔루션은 2017억원을 투자해 아산 탕정테크노일반산단 내 4만 5766㎡의 부지에 내년 말까지 OLED 패널 제조의 핵심 소재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이 소재는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 중 서브픽셀에 빨강·초록·파랑 등 3색 빛깔을 증착하는데 사용한다.

두 기업은 또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 지역 인력 우선 채용, 지역 생산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 등을 위해서도 노력키로 했다.

도와 당진·아산시는 두 기업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펴기로 했다.

도는 이번 투자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당진과 아산 내 연간 생산액 8658억원, 부가가치는 1725억원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고용 인원은 350명에 달할 전망이다.

공장 건설에 따른 도내 단발성 효과는 생산 유발 7907억원, 부가가치 유발 2880억원, 고용 유발 3239명 등이다.

도는 특히 현대엔지니어링이 공장을 본격 가동하면, 자원 순환과 탄소중립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 지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종합건설기업이고 한화솔루션은 종합화학부터 유통까지 우리 국민 생활과 밀접한 기업”이라며 두 기업의 도내 투자 결정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우리 도는 두 기업의 성공 투자는 물론, 도내에서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1974년 설립한 현대엔지니어링은 화공·전력플랜트, 건축, 인프라, 자산관리 및 친환경·그린에너지 등의 사업을 펴고 있는 종합건설기업으로 지난해 기준 종업원 6138명에 매출액은 7조 3551억원에 달한다.

한화솔루션은 2020년 한화케미칼과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가 통합된 회사로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과 케미칼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기준 종업원 6759명에 매출액은 10조 7252억원이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6박 8일 동안 진행한 외자유치 출장을 통해 5개사와 2억 1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문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송골1길 17 (203,원진휴먼빌)  |  대표전화 : 041-581-3007  |  팩스 : 041-581-3008  |  등록번호 : 충남 아 00231
간별 : 인터넷신문  |  등록일 : 2014. 6. 18  |  발행일 : 2014. 6. 24  |  발행인 : 정문교  |  편집인 : 권환철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정문교
Copyright © 2023 뉴스앤충청.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