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실적이 우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 기업을 선정 시상하며 지역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천안시는 26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봉서홀에서 지역 기업인과 근로자 내빈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천안시 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종합대상에 (주)태성전장(대표 김춘식) △경영대상 (주)신창코넥타(대표 이철환) △기술대상 코앤전자산업(주)(대표 이상태) △수출대상 에프씨산업(주)(대표 송선근) △창업대상에 에프엔에스테크(주) (대표 김팔곤, 한경희)가 선정돼 천안시기업인대상을 받았다.

우수기업인상은 △(주)오방(대표 임동규) △(주)오에치케이(대표 남양원) △(주)웅비기계(대표 진수곤) △(주)인팩(대표 최오길, 최웅선) △(주)포나후렉스(대표 김수)등 5개 기업이 수상했다.

또 (주)신창코넥타 조종선 차장(40세)을 비롯한 13명이 모범사원 표창을, 충남북부상공회의소 권창식 과장(53세) 등 2명이 중소기업 지원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들 기업인대상 선정 기업에는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기업자금 우선지원,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 및 수출보험료 우선지원 대상 기업으로 각종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