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민간단체와 지방자치단체가 마련한 ‘제1회 천안시 민·관합동워크숍’이 협력적 파트너쉽을 보여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천안시와 천안시민간단체공동협력센터(운영위원장 김성헌 교수)가 공동주최하고 지역의 7개 시민단체가 주관한 제1회 천안시 민·관 합동워크숍 분야별 토론회가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전국 최초로 개최된 이번 민·관합동워크숍은 지난 14일 개막식을 시작로 기후변화대응 등 환경, 여성, 문화, 산업, 도시개발, 교육 등 6개 분야 7개의 의제별 토론에 50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성무용 시장과 김성헌 천안시 민간단체공동협력센터장을 비롯한 천안시관계자와 시의회, 시민단체 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개막식에서 성무용 천안시장은 워크숍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워크숍의 개최 자체가 획기적인 의미를 지닌 것이며 이후 시민과 소통하기 위한 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오는 11월 22일 오후 4시 이번 워크숍의 분과별 토론회 진행결과와 성과 등을 시민들에게 보고하는 시민보고회가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천안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