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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8월의 독립운동가 선정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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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8.01  10: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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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통의부 훈련 광경

독립기념관은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대한통의부에서 활동한 강제하, 이웅해, 백남준, 최명수 선생을 2022년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1920년 전후 중국 동북지역(만주)을 거점으로 결성된 한인 독립군 단체가 일제를 상대로 독립전쟁에 나서 승리를 거두자 일제는 이른바 ‘경신참변(庚申慘變)’을 자행하며 한인사회와 독립군 기지를 초토화했다.

참변을 극복하고자 모인 남만주의 독립운동 단체 대표들은 남만한족통일회의(南滿韓族統一會議)를 열고 1922년 8월 30일 대한통의부(大韓統義府)를 결성했다. 통의부는 중앙조직을 구성하고 의용군을 편성해 한인 자치와 군사활동을 전개하며 남만주 지역 통합 독립운동 단체로서 활동을 이어나갔다.

2022년 8월의 독립운동가는 결성 100년이 된 대한통의부에서 활동한 인물 4분이다.

그중 강제하는 1891년 평안북도 창성군에서 태어나 1919년 창성지역 3・1운동을 주도하다 남만주로 망명했다. 대한독립청년단을 결성해 단장 등으로 활동한 그는 1922년 8월 결성된 통의부에 가담하고 권업부장, 재무부장 등을 맡아 남만주 한인 사회와 독립군 생계유지에 힘을 쏟았다.

이후 정의부 중앙위원, 조선혁명당 중앙위원을 역임하며 남만주 지역 세력 통합에 매진하였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95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이웅해는 1878년 함경남도 상기천면에서 태어나 의병으로 활동하다 경술국치 후 서간도로 망명했다. 1919년 대한독립단 사법부장을 역임했으며 1922년 남만한족통일회의에 대한독립군 대표로 참가해 통의부를 탄생시켰다.

통의부 결성 후에는 민사부장으로 호구조사, 구휼・징병활동 등을 수행하며 이주 한인과 독립군 생존을 책임졌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2010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백남준은 1885년 평안북도 운산에서 태어나 신민회 회원으로 활동 중 이른바 ‘데라우치 암살사건’에 연루됐다가 풀려나 남만주로 망명했다.

1920년 결성된 광복군총영 군사 겸 참모부장으로 활동한 그는 1922년 남만한족통일회의에 광복군총영 대표로 참가해 통의부 탄생에 기여했다. 1923년부터 통의부 중앙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이후 정의부 검판장, 임시의정원 의원 등을 역임했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2014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최명수는 1881년 12월 충청북도 청원에서 태어나 경술국치 후 서간도로 망명, 신민회 인사들과 함께 한인단체인 부민단, 한족회 등에서 검무국장 등 직책을 맡아 활동했다.

1922년 8월 결성된 통의부에서도 검무국장을 맡았다. 통의부에 이어 1924년 남만주 통합 독립운동 단체로 탄생한 정의부 결성과 조직 운영에도 적극 동참하며 검리장 등을 역임했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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