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충남청에 함께 근무하는 삼형제가 민중의 지팡이로 활약하고 있어 화제다

5남 2녀 중 3남인 윤양원 경사(48세)는 부여경찰서 규암파출소에 근무 중으로 노인 교통사고 예방 및 농산물 절도예방을 위해 활약 중이다.

4남인 윤정원 경사(45세)는 천안동남경찰서 일봉파출소에 근무하면서 ‘천사경찰’이라는 애칭이 붙여질 만큼 비번과 휴무일을 이용,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손수 도배작업, 청소 등을 해왔다.

또 파지수집으로 모은 돈으로 난방비를 제공하는 등의 선행활동으로모범공무원, 초아의 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사회복지학과에서 공부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더 펼칠 계획이다.

5남이자 막내인 윤치원 경감(35세)은 아산경찰서 생활안전계장으로 재직중에 있으며 고객만족 T/F팀의 일원으로 농축산물 절도예방을 위한 우리마을 인식스티커 및 실버치안센터 등 계획을 수립하고 현재까지 체계적인 운영으로 아산시민으로부터 신뢰와 공감받는 경찰활동을 펼쳐 경찰내·외부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이 결과 이들 3형제는 제 6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한편 조카인 이보람 순경(여, 25세)은 현재 경기청 수원서부서 형사지원팀에 근무,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경찰가족에 합류해 경찰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