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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패혈증균 '생산단계부터 예방'도 수산자원연구소, ‘비브리오패혈증균’ 사전 예방수칙 홍보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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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19  07: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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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도청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달 27일 도내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보통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5-6월쯤 검출되기 시작하지만,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 상승 등으로 검출 시기가 빨라지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수산물의 안전한 구매와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감염경로는 균에 오염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바닷물 접촉 등이며 치사율은 50%에 이른다.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코올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아지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채취하고 소비가 가능한 어촌계, 양식장, 낚시어선, 수협위판장 등을 대상으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수산물 취급요령 및 예방수칙 안내 등 홍보 활동을 강화했다.

주요 홍보내용은 어패류는 85℃ 이상으로 충분히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어패류 보관은 5℃ 이하로 저온 보관하기 어패류를 다룰 때 장갑 사용하기 등이다.

연구소는 현재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생산을 위해 도내 양식장 및 위판장의 생산·출하 전 단계 다소비 수산물을 수거해 중금속, 방사능, 항생·금지물질 등 유해물질을 조사하고 있다.

김칠봉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안전한 수산물 생산 공급을 위한 안전사고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내 어업인 및 관광객들도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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