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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5월의 독립운동가 선정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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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29  13: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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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우회 발기식 사진

독립기념관은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여성운동과 민족해방에 앞장선 박원희, 김영순, 조복금 선생을 2022년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근우회 조직에 앞장선 박원희와 김영순은 근우회 창립 이전부터 여성 계몽과 민족해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었다.

박원희는 1926년 중앙여자청년동맹 등을 조직하고, 강연 등을 하며 계몽운동에 앞장섰다. 김영순은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지원하고 애국지사들을 돕기 위해 조직된 대한민국애국부인회에 가입해 서기로 활동했다.

이때 독립자금을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보낸 일이 발각돼 1920년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각각의 여성단체에서 활동하던 박원희와 김영순은 1927년 5월 27일 YMCA강당에서 열린 창립총회에서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두 사람은 근우회 각 부서 사업과 임원, 발회식 일정과 장소, 지회 설치 등을 결의했다.

두 사람은 부인교양을 위한 강연활동을 전개하며 여성 단결과 지위 향상에 앞장섰고 정부에서는 공훈을 기리어 박원희(2000년)와 김영순(1990년)에 애족장을 추서했다.

근우회 경남 하동지회는 1928년 7월 1월 결성돼 국내외 60여개의 지회 가운데 하동지회는 부인 야학을 개설한 몇 안 되는 지회 가운데 하나였다.

하동청년동맹 여자지부에서 활동하던 조복금은 하동지회 결성에 참여해 서무재정부를 맡는 등 임원으로 활동했고. 이후 전국대회 대의원과 하동지회 1주년 기념강연회 강사로 선출됐다.

조복금은 근우회 해산 이후 경상도 일대에서 노동운동 등을 활발하게 전개했다. 1932년 공산주의자협의회 전단을 출판‧배포한 활동으로 일경에 붙잡혔으며 1933년에는 전북‧전남‧경남 등지의 사회주의 비밀 결사 조직과 관계돼 또다시 일경에 붙잡히기도 했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2018년 애족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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