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휘 도의원 수상 (사진 좌측)

도민의 시각에서 문제의식을 갖고, 실제에 근거한 대안을 제시하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온 이공휘 의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공휘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2021년 충청남도 베스트 공무원&도의원’에 선정됐다.

이 의원은 그동안 도정질문과 5분 발언, 상임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개선점을 지적하고 데이터에 근거한 대안을 제시하며 도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 의원은 데이터 정책의 중요성을 설파하며 충청남도 데이터 관리를 위한 정책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한 결과 올해 1월 데이터정책관을 신설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 지난 2016년부터 도의 공유재산 관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 도입을 제안해 ‘공유재산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도 수상했다.

이 의원은 “2021년 충청남도 베스트 공무원&도의원에 선정해 주신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의회는 집행부의 견제 기구이자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립 관계에 기관으로 의원으로서 대척점에 있는 집행부 공무원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는 것이 그 어떤 상보다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큰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집행부와 상생하고 협력해 충남도정 발전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베스트 공무원&도의원 상은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에서 ‘충청남도 조직문화 개선과 구성원 간 소통’을 위해 2021년 12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된 설문조사에 473명의 공무원이 참여한 결과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2017년에도 베스트 공무원상을 수상한데 이어 두 번째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