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만권 전 천안시 부시장이 내년에 치러질 아산시장 출마를 위해 14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전만권 전 천안시 부시장은 평소 도시행정과 위기관리 능력 등을 겸비한 종합행정가로, 고향인 아산시에서 미래지향적 고향 발전을 위해 봉사를 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쳐 왔다.

시민의 안전지킴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국과 재난관리실 등에서 쌓은 풍부한 공직경험을 갖고 있다.

지난 2020년 6월15일 천안시 부시장에 취임한 이후 굵직한 행정 처리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만권 전 부시장은 온양고등학교와 원광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공직에 입문한 뒤 명지대학교 대학원(공학석사), 국민대학교 대학원(행정학박사)을 졸업했다.

정부청사관리소 대전청사관리소 시설과장, 국민안전처 재난관리실 사회재난대응과장,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 재난복구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1985년 민간 건설회사에서 사회생활의 첫 발을 내디딘 후 1987년 토목 8급으로 공직을 시작해 이사관까지 승진한 입지전적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