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는 지난 17일 국내의 대표적인 저비용항공사인 티웨이항공과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재학생 대상을 대상으로 ‘크루클래스‘ 교육훈련을 가졌다.

이날 교육훈련은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에서 실시한 훈련에서 △비상탈출 슬라이드 체험 △ 화재 진압 △응급처치실습 △객실서비스체험 △객실승무원 선배와의 만남이 이뤄졌다.

백석대는 지난 2014년 항공서비스전공이 개설된 이래 항공산업 및 기술의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을 통해 항공 전문 인력을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엄경아 항공서비스전공 주임교수는 "국내 최첨단 항공훈련센터에서 재학생들이 객실승무원 훈련 시 사용하는 시설과 장비를 이용해 주요 업무를 실습함으로서 꿈을 향한 첫걸음을 체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2020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서비스산업융합고도화 기술개발사업으로 진행하는 ’세계 최초 VR ․ XR 항공가상체험 프로젝트‘에 참여해 다양한 다자간 협업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올해로 출항 11년차를 맞았으며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항공훈련센터의 훈련시설, 훈련 과정, 훈련 관리자와 교관 등의 자격에 대한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에 대해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훈련기관(ATO) 인가를 받아 다른 항공사의 객실 승무원 안전 훈련 위탁도 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