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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1인 가구 41.5%…'핵가족’ 명칭이 무색해져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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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24  13: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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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에는 세대 수 가운데 41.5%가 1인 가구 시대를 맞아 가족 개념이 바뀌고 있다.

1인 가구의 형태도 자녀를 출가시키고 혼자 사는 ‘빈둥지 노인’, 반려동물과 사는 ‘반려족’, 부모로 부터 독립해 사는 ‘나홀로족’, 유학 등으로 혼자 사는 ‘기러기족’, 직장 등으로 주말에만 만나는 ‘견우직녀족’등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2017년 1인 가구 비율은 37.6%, 2018년 38.3%, 2019년 39.2%, 2020년 40.4%, 지난 9월 현재 41.5%로 증가했다.

지난 9월 현재 남성 1인 가구는 7만92명, 여성은 5만2914명이다.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성정2동으로 1만2583명, 부성1동 1만1524명, 부성2동 9700명, 신안동 8761명, 백석동 7376명 순으로 집계됐다.

여성들의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60대 이상 여성들은 농촌지역에서 성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풍세면은 여성 1인가구 중 60대 이상 여성이 69.3%, 광덕면 68.6%, 북면 65.5%, 성남면 74%, 수신면 69.5%, 동면 79.3%, 성환읍 64.5%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다.

반면에 1인 여성가구 중 20∼30대의 주거지역은 동 지역이 많고, 전체 1인 여성 세대 중 신안동은 55.8%, 쌍용2동 36.4%, 불당동 59% 등이다.

또 부성1동 64.9%, 성정2동 60.9%, 쌍용1동 41.5%, 백석동 48.5%, 부성2동 62,5%를 차지할 정도로 공동주택 밀집지역에 젊은 여성들이 많이 주거하고 있다.

시내권에 1인 가구가 많아지면서 1인용 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편의점들이 밀집해 있고, 1인용 밥솥, 미니 오븐, 미니 냉장고, 미니 청소기, 다목적 침대 등의 제품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시는 1인 가구 시대를 맞아 올해 저소득층 1인 가구 77가구를 대상으로 주 2회 밀키트를 지원하고, 통합돌봄 대상자 중 1인 가구에 토이봇 105대를 배부해 우울증을 예방하고, 복약과 식사 등 인지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이중 31명에게 맞춤형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전문 상담원을 통한 심리지원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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