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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축제들, 드라이브 스루방식으로 전환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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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08  09: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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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생겨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방식이 천안지역 각종 축제방식을 바꿔놨다.

지난달 29일∼10월3일 열린 ‘천안흥타령춤축제2021’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동차 공연장’형태로 진행됐다.

회차 당 150대 한정으로 사전예약을 받았고, 행사기간 중 2300여 대의 예약된 차량이 입장해 축제를 즐겼다.

천안삼거리공원 자동차 공연장 현장에서는 △마당음악극 능소 △전국무용제 연계공연 △핑크퐁 댄스파티 △천안시립예술단 공연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갈라쇼 등이 공연했다.

또 △명인전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면행사 위주였던 축제를 비대면으로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삼거리공원을 실제 배경으로 모델링한 자동차 공연장 메타버스 가상공간 게더타운을 축제 기간 운영하며 돌발퀴즈, 돌발미션, 특별미션, 보물찾기, 현상수배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9일과 10일 광덕 쉼터와 천안호두 휴게소, 삼거리 휴게소에서 진행된 ‘2021 천안호두축제’도 드라이브 스루 판매 형식으로 진행됐다.

천안호두 축제는 지난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과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2년간 열리지 못했지만 올해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택해 행사를 진행했다.

축제기간 중 천안 알호두를 홍보하기 위해 △1kg 1만7000원 (2000원 할인) △2kg 3만3000원 (4000원 할인) △4kg 6만3000원 (9000원 할인)에 판매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6일∼20일 경부고속도로 입장거봉포도휴게소(경부선 상행)에서도 드라이브 스루방식의 입장거봉포도 판촉전이 열렸었다.

사실상 거봉포도축제 대신 열린 이 행사는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입장거봉포도휴게소의 협조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재배농가의 판로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드라이브 스루를 통한 구매 방법은 먼저 각 판매 장소에 차량으로 진입한 뒤 발열 체크 및 방문 등록을 마치고 상품 주문서 작성 및 결제수단을 제출하면, 주문한 상품을 차 안에서 받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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