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선비상 이송엽,  스승상 임화섭,  지킴이상 강연식 박충서

제12회 아산시 청백리 선비상 수상자로 온양3동 이송엽 주무팀장이 선정됐다.

온양문화원은 7일 청백리상 수상자로 ▲청백리 선비상에 이송엽(58, 온양3동 주무팀장) ▲스승상에 임화섭(42, 온동덕초등학교 교사) ▲지킴이상에 강연식(45, 아산소방서 지방소방장), 박충서(49, 88자원봉사대) 씨가 각각 선정됐다.

선비상을 수상하는 이송엽 씨는 1986년도부터 온양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25년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시민사회에 봉사하여 왔으며 한국서예협회초대작가, 고불서화대전 초대작가 등 문화예술 분야에도 두각을 나타내는 모습을 보여 선비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스승상을 수상하는 임화섭씨는 온양온천초교, 아산중고교를 졸업한 지역출신의 교사로 아산의 인재양성 장학사업에 매진해온 공로가 높게 평가됐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스승의 날 유공표창, 국무총리 모범공무원표창 등 우수한 성과를 내어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

청백리상 지킴이상을 수상하는 강연식씨는 현재 아산소방서 지방소방장으로 17년간 지역주민의 안전지킴이로 화재 및 구조업무를 통한 활동을 했으며 특히 농촌지역 독거노인의 이웃을 돕는데 적극적으로 나서 그 공로가 인정 됐다.

박충서씨는 현업에 종사하면서도 시간을 내어 88봉사대의 대장으로 지역축제 및 각종행사에 참여하고 야간 방범순찰활동, 독거노인 목욕봉사활동 등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다.

이번에 선정된 청백리상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시상식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