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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림의 날 맞아 ‘위안부’ 피해자 넋 기려양승조 지사, 12일 천안 국립 망향의 동산 방문해 헌화·분향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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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12  13: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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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는 ‘기림의 날’을 이틀 앞둔 12일 천안 국립 망향의 동산을 방문해 참배했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고 위안부 문제를 기억하기 위한 국가기념일이다.

고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해 일본군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린 날을 기념해 제정했다.

양 지사는 이날 도 실국원본부장, 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50여명과 함께 위령탑에 헌화·분향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와 장미 묘역을 찾아 피해자들의 넋을 기렸다.

양 지사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고통과 일본군이 저지른 만행을 기억하고 자신의 아픔을 세상에 드러내 전 세계의 연대를 일으킨 용기를 기리는 날”이라며 “침묵을 깨고 반세기 만에 터져 나온 할머니들의 외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며 그분들의 존엄을 지키고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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