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학교 전경

백석문화대가 올해 수시모집부터 '방송·광고영상학부'와 '화훼플로리스트과'를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백석문화대에 따르면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 방송·광고영상학부와 화훼플로리스트과를 신설하고 각각 30명과 20명을 선발한다.

방송·광고영상학부는 창의적 영상콘텐츠 산업의 전문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방송영상과 광고영상의 실무 기술을 교육할 계획이다.

대학은 최첨단 촬영 및 편집 기자재와 시설물, 특화된 실습공간을 별도로 조성해 방송과 광고의 기획부터 영상촬영기법·콘텐츠제작·영상편집·드론촬영·전문자격증 취득 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교과목을 개설했다.

화훼플로리스트과는 플라워 연출 분야와 그린인테리어를 다루는 가드닝 분야를 유기적으로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백석문화대는 플라워 연출 및 가드닝에 필요한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최신 기자재와 시설물, 다양한 실습공간을 마련하고 학생 개인별 토지를 제공해 수업에 필요한 식물들을 직접 식재부터 재배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학습장을 마련했다.

대학관계자는 "방송·광고영상분야와 화훼플로리스트 분야의 실무적 전문성이 강화된 우수한 교수진을 확보하고 관련분야 산업체들과의 협약(MOU)을 통해 기업맞춤형 교육을 강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