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천안흥타령춤축제 성료행사기간 120여만명 구름관객, ‘춤에 취해’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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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0.04  09: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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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을 테마로 한 국내 최고의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11’이 128만여명의 구름관람객을 모으며 명품축제로 명성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흥타령축제는 지난달 28일~10월 3일까지 6일간 삼거리공원을 비롯한 천안시 일원에서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신명과 감동, 화합의 한마당 축제로 펼쳐졌다.

‘다 함께 흥겨운 춤을(Let's dance in cheonan!)’ 이란 주제와 ‘춤으로 만나는 세상! 가자, 천안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천안의 흥타령민요를 현대 감각에 맞게 접목해 춤과 음악으로 흥겹게 풀어낸 올해 흥타령춤축제는 흥겨움과 질서,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담아내며 세계적 명품 축제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질과 양적인 면에서 내실을 기하며 한 단계 도약과 차별화를 선언한 이번 축제는 외국팀 증가에 따른 국제민속춤 경연의 양적 확대,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이 성공축제를 뒷받침했다.


또 2012년 천안에서 국제춤축제연맹 출범을 위한 총회를 앞두고 지난 29일 발기인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흥타령춤축제 및 ‘춤의 도시 천안’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축제의 서막을 알린 거리퍼레이드는 지난달 30일과 10월 1일 2.2㎞ 구간에서 2차례 열려 이틀동안 20여만명의 시민이 연도에 나와 환호했으며 총 52개팀 2,400명이 상징물, 세계 민속춤, 퍼레이드 경연 등의 행렬을 이루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축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춤 경연’은 30일~10월 3일까지 4일간 학생부, 일반부, 흥타령부, 실버부로 나눠 총 215개팀 5천여명이 참여해 한층 높아진 기량과 다양한 장르의 춤판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춤난장’을 비롯해 우리고장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등이 참여한 ‘다문화가족 한마당’ 등 12개 부대행사도 큰 관심을 끌었다.


지역에서 생산된 배, 포도, 쌀, 버섯 등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농특산물 한마당 큰잔치’와 전시관을 운영,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했다.


천안 거봉포도를 이용한 전시·시음, 와인만들기 및 포도 밟기체험, 손수건염색 등으로 꾸며진 ‘거봉포도 와이너리’는 축제 속의 또 다른 축제로 인기를 얻었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에 삼거리공원에서는 세계 각국의 고유 생활물품을 저시하고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세계문화체험박람회가 상설 운영되고, 건강정보관, 풍물난장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렸다.


이밖에 축제기간에 행사장을 찾는 내방객의 먹을거리를 책임질 천안의 자랑음식점 22개소를 운영했으며 병천순대, 빠금장, 호두비빔밥, 보리고추장 등 외지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천안만의 음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는 통역, 행사진행, 교통, 환경정비, 급수 등 6개 분야 2백명의 자원봉사를 비롯해 안내소 운영, 먹을거리 장터, 셔틀버스 운행 등 총 29개 분야 974명이 축제운영을 지원했다.


종합운동장~아라리오광장~천안역~삼거리공원에 이르는 셔틀버스 운행(6대), 4511면의 임시주차장 운영, 19동의 이동식 화장실 설치, 휠체어·유모차 대여소 운영 등 완벽한 관람객 편의대책을 통해 성공적인 축제운영을 이끌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11’은 운영과 내용 면에서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를 계승하며 다양성과 경제성까지 담아낸 지역 축제의 모범을 보이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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