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는 제2엘림생활관 개관식을 가졌다.

지난 8월 개관한 제2엘림생활관은 연면적 17,007㎡(5144평) 규모로 총 60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 8층, 지하 2층의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조성된 초현대식 건물로서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춘 호텔형 기숙사다.

엘림관은 전용식당, 예배실, 휴게실, 카페테리아, 세미나실, 독서실, 출력실 등 학생들이 생활관 내에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 각 호실은 초고속 인터넷 전용선과 천정형 냉․난방시설 및 바닥온돌 난방시설이 구비돼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을 할 수 있다.

지하 1층에 자리한 세미나실은 영화감상 및 세미나, 각종 그룹 스터디와 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1층은 100석 규모의 최신 설비를 갖춘 독서실이 있어 언제든지 자유롭게 면학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공정자 총장은 “이곳에 거처하는 남서울 학생들이 대학생활을 하는데 조금도 불편함이 없이 만족하면서 인정과 영성을 기르는 귀한 요람이 되길 소망한다”는 축사를 전했다.

1998년에 개관한 제1엘림생활관에 이어 제2엘림생활관의 이름으로 쓰인 ‘엘림’은 남서울대의 기독교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활력의 샘터이자 쉼터가 돼 주기를 바라는 뜻으로 성경에서 인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