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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아동학대 신고 하루 평균 2건이달 즉각분리제로 시행으로 건수 늘어날 듯…아동친화도시 구축에 주력한다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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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04  10: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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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사진

천안지역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지난해 10월∼지난달 하루 평균 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91건, 11월 66건, 12월 58건, 지난 1월 72건, 지난달 19건 등 모두 306건이 신고 접수됐다.

이 가운데 177건은 경미한 내용으로 원가정 보호와 43건은 분리 조치했으며 11건은 분리 조치 후 가정으로 복귀했다.

38건은 무혐의 처리했고, 37건은 조사가 진행중에 있다.

분리 조치된 43건은 아동의 경우 아동보호소 2곳과 청소년은 청소년보호소 2곳에서 최대 1년간 보호조치를 받을 수 있다.

분리 조치 사례는 가정 폭력과 반복 학대가 주 원인으로 시는 보고 있다.

이처럼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늘고 있는 것은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사가 높고, 아동들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자발적인 신고와 이웃과 교사 등 주변인들의 신고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해 6월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조례’를 개정하고 7월에 아동보호팀을 신설, 10월부터 아동학대전담공무원 9명을 배치해 아동보호에 대한 공적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달부터 도입된 학대 아동 즉각분리제로 향후 신고건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는 아동과 청소년보호소 각각 2곳과 아동양육시설 3곳, 공동생활가정 9곳을 운영하고 있고, 아동학대사건 발생 시 아동을 즉시 분리하고 가해자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

시는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조성을 위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이 제시하는 생존, 보호, 발달, 참여의 4가지 아동권리를 중심으로 10가지 원칙을 실천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박경미 아동보육과장은 “아동 즉각 분리제의 정착과 안정을 위해 아동보호시설을 정비하고, 아동학대사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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