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다음달 2일 온라인 개최 예정인 ‘소·공·동 문화도시 라운드테이블’ 참여자를 24일부터 모집한다.

시는 다음달 2일 오후 4시 온라인으로 문화도시 전문가를 초빙해 타 시도 문화도시 사례 강연과 문화도시 시범사업 운영방향에 관해 시민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강연은 문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아니어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픈형으로 진행한다.

1부에서는 ‘전환문화도시’를 지향하는 강승진 춘천시 문화도시센터장이 춘천시 문화경제 생태계 조성 방안, 공연예술축제 특성화 방안 등을 공유하고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방안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문화도시 시민참여단들이 문화도시 시범사업 대상지를 현지답사한 결과를 공유하고 모둠별 제안한 사업과제에 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는 시 문화예술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성명과 연락처를 남기면 안내 문자를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희 시장은 “소?공?동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합의해 도출한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범운영 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세종형 문화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