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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아산 보일러 공장 코로나19 확진자 지역 대량 발생16일 오전 현재 59명 확진 확인…이중 32명이 천안시민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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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16  14: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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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아산시 탕정면 귀뚜라미 보일러 업체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천안지역에서 대거 발병해 보건당국이 비상상황에 돌입했다.

16일 오전 현재 아산지역 기업발 코로나 확진자는 모두 59명이며 추가 검사와 가족과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가 진행될 경우 확진자 수는 더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귀뚜라미 보일러 공장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13일 850번 환자(천안시 거주)로, 이 환자는 지난 12일 발열증상이 있어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13일 천안시청 인근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의 확진으로 직장동료와 가족 등이 천안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지난 15일 이 회사 직원 37명과 가족 6명 등 43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15일 검사를 받은 직원 가운데 16명이 16일 오전 확진자로 통보돼 모두 59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일러 공장의 직원은 모두 641명으로 확진자가 발생하자 아산시보건소는 이동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나머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오전 현재 공장 확진자 59명 가운데 천안시민은 32명이며, 나머지는 아산시민과 외국인 근로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보일러 회사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자 150명의 인력을 투입해 파악된 확진자 이동동선 25곳에 대해 소독을 마치고, 역학조사와 물품배분, 전화확인 접촉자 검사안내 등 비상상황에 들어갔다.

아산지역 공장발 코로나19확진자 수 59명은 지난해 2월 천안지역에서 줌바댄스발 확진자 수 56명보다 많은 것으로 특정기업이나 단체발로는 천안지역에서 최대인 것으로 분석된다.

공장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대량 발생한 것은 겨울철 추위를 예방하기 위해 밀폐된 작업공간과 식당과 편의시설을 공동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15일 현재 이번 사태와 관련 139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구본순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장은 “아산지역발 코로나19가 발생했지만 보건소 전 직원의 이 비상대기하고, 가용인원을 총동원해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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