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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택시이용 ‘카드이용 수수료’ 개선돼야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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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24  1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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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법인과 개인택시에게 지원하는 카드이용 수수료 보상방식의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이는 눈이 오거나 기상여건이 악화되면 택시잡기가 힘들다는 불만이 늘고 있고 겨울철 저녁 늦게 택시를 이용해 귀가하려는 시민들이 택시잡기에 불만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2일 시에 따르면 천안지역에는 법인택시 752대와 개인택시 1428대 등 2180대의 택시가 영업 중에 있다.

시는 지난해 이들 택시들이 이용자들로부터 받는 카드 수수료 가운데 법인택시는 3억6022만원, 개인택시는 2억302만원을 보상 지원했다.

올해는 6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놓고 있다.

지난해까지 보상한 방식은 택시 영업시간에 긁은 카드 수수료를 예산 범위 안에서 지원했고 지난해 지원액수의 64%는 법인택시에게 지원돼 전체 34.5%에 불과한 법인택시들이 적극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시는 지난해까지 행복콜 이용실적(횟수)을 감안해 차등 지급해왔다.

실제 겨울철 눈이 내리거나 기상상황이 악화되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대수 비중이 큰 개인택시들의 운행 상황이 눈에 띄게 줄어들어 이용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전체 차량대수의 34.5%에 불과한 법인택시들은 사납금과 개인택시 면허 발급요건인 경력쌓기로 인해 기상상황에도 불구하고 운행을 강행하고 있지만 개인택시의 운행이 줄어들어 이용자들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택시 이용자들은 시가 지원하는 카드 수수료의 지원을 이용시간이 많은 시간대에 운행하는 택시들에게 지원되야 한다는 지적이다.

오전 5시∼정오, 오후에는 오후 5시∼자정처럼 정작 이용자들이 주로 택시를 이용하는 시간대에 운행하는 택시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원시기도 현행 연간 1회가 아닌 상·하반기나 분기별로 나눠 실제적이고 신속하게 지원해 주는 방안도 요구된다.

시 관계자는 “윤번제 도입이 필요하지만 변화에 따른 저항이 예상된다”며 “행복콜 이용실적 중 야간시간대에 배차실적을 고려해 지원률을 상항 조정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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