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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행정 |
도내 연안·구획어업 경영 상태 ‘양호’2015∼2019 실태조사 결과…어업순이익 증가·부채비율 안정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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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남도청 |
충남도는 ‘2015∼2019 연안·구획어업 실태조사’ 결과, 어업순이익이 증가하고 자산부채비율이 일정한 것으로 나타나 경영지표가 안정적이라고 18일 밝혔다.
연안·구획어업 실태조사는 연근해어업 구조개선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연근해어업의 구조개선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는 어업허가를 기준으로 연간 연안·구획어업 표본조사와 기존 통계자료 분석을 병행했으며 어선 및 조업 현황, 어업자·어업종사자, 경영 상태 등을 조사했다.
2015년 대비 2019년 연안어업 현황을 보면, 어선의 마력과 선령, 선원 수가 증가했고 조업일 수는 감소했다.
어업생산수익과 어업순이익은 각각 40.3%, 70.8%씩 대폭 증가했다.
자산부채비율은 2015년 12.5%에서 2019년 10.2%로 2%p 감소했고 5년간 평균 비율이 11.3%를 기록해 일정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구획어업은 선령과 조업일 수가 늘었고 마력과 선원 수는 줄었다.
구획어업 어업생산수익은 8.6% 감소했으나 어업순이익은 10.3% 증가했다.
자산부채비율은 2015년 10.2%에서 2019년 13%로 2.8%p 늘었고 5년 평균 비율은 9.3%를 기록했다.
어업순이익률은 어업 비용 감소 등으로 연안어업이 8.7%p, 구획어업이 14.7%p 증가했다.
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분석해 앞으로 추진할 수산 정책 및 연안어선 감척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지역 현황에 맞는 정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앞으로도 실태조사를 지속할 방침”이라며 “도내 어업 발전과 어민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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