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천안지역 일부 유흥업소들 ‘위험한 영업 강행’업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할 경우 업계 전체 집합금지 명령 당할 수도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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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23  10: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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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에서 접대부를 고용하고 영업 중인 일부 유흥주점들이 위험한 영업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는 지난 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중점관리시설을 대상으로 즉각 대응반을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계속되는 거리두기 시행으로 유흥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감안해 오후 10시까지 영업하는 것을 자정까지 허용해 주고 있다.

그러나 지난 3일∼21일까지 유흥업소와 관련해 32건이 자정 이후에도 영업을 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21일 현재 3건의 징구서를 받아냈다.

이들 가운데 업소 3곳은 중복적으로 신고가 접수됨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출동해도 문을 열어주지 않아 영장을 첨부하지 못하는 시 입장에서는 단속을 할 수 없는 실정이다.

21일 현재 32건의 신고업소 가운데 18곳이 폐문상태로 알려져 영업여부를 확인하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렸다.

심지어 일부업소는 음악소리가 들림에도 폐문상태로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일부 업소는 손님을 후문 등으로 내보낸 후 문을 열어주는 곳도 있다고 시는 현장 출동상황을 설명했다.

일부업소는 생일파티라고 주장하거나 손님을 내보내고 영업종료를 위해 환기 중이라고 답변하는 업소도 있다고 한다.

같은 기간 일반음식점도 78건이나 오후 10시 이후까지 영업을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6건은 징구서를 받아 업주로부터 의견진술을 받아 과태료 처분 이후 2주간 집합금지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하룻밤에 많게는 10여 건씩 현장에 출동해 불법행위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며 “유흥업소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업계 전체가 집합금지 명령을 받을 수 있어 영업시간과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함을 업주들이 인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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