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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행정 |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전국 1위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 행안부장관 최우수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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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전국 1위 |
충남도는 지난 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한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외국인주민 지원 관련 정책 추진 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지역사회 내 외국인주민에 대한 ‘포용’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처음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48개 지자체가 참가했으며 1차 서류 심사, 2차 국민·외국인주민 참여 온라인 투표·심사를 거쳐 총 6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우수사례 6건은 영상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심사 결과, 도의 ‘전국 최초 전국 유일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 콜센터 운영’ 사례가 1위를 차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윤연한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장은 이날 발표를 통해 상담 실적과 외국인주민 이용 현황 등 성과를 설명했다.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는 2017년 5월 16개국 언어 서비스를 개시하고 첫해 1만 7057건의 상담 건수를 기록했다.
이후 해마다 상담 건수가 증가하면서 2018년 3만 6805건, 2019년 4만 690건, 올해 11월 기준 6만 794건을 기록해 누적 상담 건수 15만 5256건을 기록 중이다.
올해의 경우, 11월 기준 상담 건수의 절반 이상인 3만 480건이 도내 지역을 제외한 전국 이용 건수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는 상담 인력을 7명 증원하고 주간 근로시간 이후 상담이 필요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7월부터 야간 운영을 추진 중이며 9월부터는 휴일과 주말에도 서비스를 제공해 365일 상시 운영으로 확대했다.
또 1월부터 코로나19 자가격리 외국인에게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상시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해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있다.
서비스 확대 운영과 더불어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는 상담 인력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상담의 질을 높였다.
이 같은 노력으로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는 10월 실시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문제 해결 능력 85%, 문제 이해 능력 91.9%, 정보 제공 능력 87.2% 등 높은 고객 만족도 결과를 받았다.
이순종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수상은 외국인주민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발굴·개선하고 선도적으로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가 전국적인 외국인 서비스 기관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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