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의원

보건복지부 관련 국가기관이 오송으로 이전하면서 유입된 인구만 천명이 넘어서고 있어 지방의 활성화를 넘어서 국토 및 지역균형 발전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양승조 의원은 “식약청이 오송으로 작년 12월에 이주를 완료했으며 약 9개월이 지난 시점에 전체 직원 1258명 중 688명인 55%가 이주해 지방에서 거주를 하고 있는 것은 좋은 성과”라고 밝혔다.

또 식약청 이외에 직원의 이주 현황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50%,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20%의 직원이 이주하면서 지역의 인구유입과 함께 지역활성화에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승조 의원은 “오송에 교육 및 의료 등의 인프라가 구축되지 못한 것이 직원 이주를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교육 및 의료 인프라를 구축을 통해 직원 전체가 이주해 거주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