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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반려동물 등록 '시내권에 많아'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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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19  09: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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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반려동물이 등록과 미등록을 포함해 한 해 평균 1400여 마리의 유기동물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천안시의회 제237회 임시회 시정질의에 정도희(사 선거구·국민의힘)의원과 김각현(다 선거구·더불어민주당)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현재 시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1만6361건이다.

등록방법은 내장형 8081건, 외장형 3926건, 인식표 4354건이며, 대행업체를 통해 등록한 건수는 1만3310건, 시 등록은 3051건이다.

등록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쌍용동 3215건, 두정동 3111건, 성정동 2893건, 청룡동 2062건, 불당동 1984건, 신방동 1714건, 백석동 1546건 등 주로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반려동물 사육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실상 등록하지 않은 반려동물을 많이 기르고 있는 읍·면지역은 수신면 46건, 동면 41건, 성남면 103건, 광덕면 143건, 병천면 194건, 풍세면 124건 등으로 등록돼 이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과 비등록을 포함해 발생한 유기동물은 2018년 1794건, 2019년 1763건, 2020년 834건(9월 현재) 등 모두 4391건으로 연평균 1463건에 달한다.

유기동물 10건 중 7건은 ‘개’가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3년 동안 유기동물 10마리 중 3마리(971마리)는 폐사와 안락사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분양된 건수는 51.3%, 주인 품에 돌아간 경우는 15.1%에 그치고 있다.

시는 반려동물 등록이 해마다 꾸준히 이어지고 아파트 등지에 주로 사육돼 이들이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도록 내년에 민원발생이 적은 공원이나 하천변을 선정해 반려견 공원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4년부터 동물등록제를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미등록하는 경우 1차 20만원, 2차 40만원, 3차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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