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천안시
천안사랑카드, 지역민 임대매장에 불이익대중교통은 이용도 못해…다음달부터는 10% 캐시백도 적용 안돼 사용 감소 우려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9.16  11:51:48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천안사랑카드

지난 4월7일 발급한 ‘천안사랑카드’가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 입주한 지역 임대매장에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같은 영세업자지만 역차별을 받고 있고 대중교통에는 사용할 수 없어 이용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카드를 발급한 이후 시는 10% 캐시백을 제공해 사용을 유도했으나 다음달부터 연말까지는 국비지원이 안돼 혜택이 축소됨에 따라 사용액 감소가 우려된다.

시는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난 4월 사용액의 10%를 적립해주는 천안사랑카드를 발행했고 이달까지 10% 캐시백을 연장해 시민들에게 지원해 주고 있다.

당초 연말까지 1060억원 어치가 팔릴 예정이지만 국비 지원이 어려워지면서 10% 캐시백 지원이 어렵워 다음달부터는 월 50만원 이상 6%, 50만원 초과 1%로 전환돼 카드 발급시민들의 이용이 현재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천안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조례’ 제6조(가맹점 등록 및 취소) 2항에 따라 본사가 타지에 있는 대형마트와 백화점, 기업형 슈퍼마켓, 프렌차이즈 점포 등에서는 카드를 사용할 수 없도록 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사용 제한 매장 가운데는 임대매장을 통해 영업하는 지역 자영업자들이 많이 있지만 해당 조례에 의해 천안사랑카드를 받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유는 판매액의 일정 부문이 타지에 본점을 둔 해당점포에 돈이 흘러들어가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 천안사랑카드가 시내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에는 적용되지 못해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카드 사용이 제한된 매장의 임대매장 업주들의 안타까움은 이해가 되지만 그곳까지 사용범위를 열어줄 경우 기존 업소들의 반발이 예상된다”도 전했다.

아울러 “택시 등 대중교통은 버스비 결제가 가능한 카드를 출시하고, 택시비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을 마련해 내년에는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당업계와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내년에는 3000억원 규모를 발행해 연중 10% 캐시백 혜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시킬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문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송골1길 17 (203,원진휴먼빌)  |  대표전화 : 041-581-3007  |  팩스 : 041-581-3008  |  등록번호 : 충남 아 00231
간별 : 인터넷신문  |  등록일 : 2014. 6. 18  |  발행일 : 2014. 6. 24  |  발행인 : 정문교  |  편집인 : 권환철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정문교
Copyright © 2020 뉴스앤충청.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