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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국외 유턴기업 유치 나선다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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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14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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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가 국외에서 국내로 유턴하는 유망기업 유치를 위해 ‘4고(高) 전략’을 추진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3주년 유턴기업 유치에 관한 특별연설을 했다.

박상돈 시장은 이에 앞서 지난 5월4일과 11일 확대간부 및 간부회의에서 이에 대해 대책마련을 지시한 바 있다.

박 시장이 이를 지시한 것은 코로나 등에 의한 경기위축으로 국내기업의 천안지역 투자가 저조할 것이 예상돼 국내 복귀기업 유치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정부는 국내복귀 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국외 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을 일부 개정하고, 지자체의 국내복귀 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을 신설해 내년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천안시 기업유치 촉진 조례 제26조(수도권 기업 등 지원비)를 일부 개정해 보조금 지원을 통한 기업유치 마중물 제도를 선제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이는 현행 조례 26조의 ‘지자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의 문구를 ‘지자체의 국내복귀 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으로 개정해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조례 일부 개정이 이뤄지면 현재 국내기업이 천안에 투자할 경우 지원되는 보조금 토지 매입가액의 9% 이내와 설비 투자금액의 11%이내의 지원혜택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시는 조례 개정 후 국내 유턴기업을 위해 ‘4고(高)전략’을 추진한다.

우선 대기업 및 첨단산업 등 복귀대상 기업체를 산업자원통산부와 코트라 등 선정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해 선별하는 ‘고르高’와 보조금과 세제감면 등 재정적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올리高’전략을 구사한다.

특히 국내 복귀기업을 위한 전용산단 조성 및 기반을 구축하는 ‘넓히高’, 유치기업 고충처리 및 기업정착 컨설팅과 고충처리,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안내하는 ‘나누高’전략도 추진한다.

한권석 기업지원과장은 “천안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내년에 천안과학기술산업진흥원의 설립과 천안기업 스마트혁신 5개년 계획, 축산자원개발부 이전부지에 국가산단을 유치하는 등 좋은 환경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수도권기업은 물론 유턴기업을 위해 각종 산업단지의 조기 완공과 우량기업 유치를 윈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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