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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코로나19 진정국면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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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13  15: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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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코로나19가 진정국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10일 완치자는 16명이 나왔고, 자가격리자 수도 크게 줄어 재확산 진정국면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31일 수도권에서 촉발된 코로나19 재확산 양상이 천안지역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지난 2월 이후 한 달 79명 확진이라는 기록을 세워 지역사회를 긴장시켰다.

이달 들어 지난 11일 현재 16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날은 4일, 1명만 발생한 날은 2일, 2명 발생은 3일로 진정 국면에 돌입했다.

대신 완치자는 지난 7일∼10일새 16명이 나와 현재 53명이 천안의료원(21명), 중부권생활치료센터(10명), 공주의료원(6명), 순천향대학병원(4명), 단국대병원(3명), 홍성의료원(4명) 등이 치료 중에 있다.

자가 격리자도 지난 7일 720명에서 10일 현재는 643명으로 줄었고, 확진자 접촉인원도 233명에서 156명으로 감소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크게 줄어든 것은 시가 서울발과 순천향병원발 등 발생 진원지를 찾아 밀접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하고, 찾아내는 노력을 기울여 n차 감염같은 추가확진자 발생을 억제했기 때문이다.

또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역학조사관 확충 등 강화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한 점도 큰 힘이 됐다.

기존 충남도 지원 2명과 자체 1명을 포함해 3명이 역학조사 업무를 담당했으나 시는 지난달 28일 자체 역학조사관 4명을 추가 임명하고, 월활한 선별진료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 33명을 채용해 인력을 확충했다.

이달 초 하루 100건의 검체검사가 가능한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시청 봉서홀 부근에 추가 설치했고, 동남구보건소와 민간의료시설 5곳 등 6곳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했다.

여기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동참해 12종의 고위험시설에 대한 영업 중단 등의 조치를 따른 것도 감염확산에 일조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수용하고,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확진자의 이동동선 및 장소의 구체적인 상호명과 주소를 공개하고, 시 홈페이지 접속속도를 개선했다”도 전했다.

또 “신속한 역학조사로 접촉자 파악 및 자가격리는 물론 의료진들의 희생으로 지역 내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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