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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지역 고속도로 이용해 농산물 축제하자”비대면 드라이브 스루방식으로…천안시의회 ‘마’선거구 김철환 의원 제안
정문교 기자  |  moongyo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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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07  10: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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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천안지역 내 고속도로 휴게소를 활용한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형식의 농산물 축제를 모색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이는 성환과 성거, 직산 입장 지역구(마 선거구)인 김철환(통합당) 시의원이 제235회 천안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제안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지난달과 이달 태풍피해로 농촌지역 곳곳이 폐허가 돼 농업인들이 실의에 빠져있고, 배와 포도, 호두 등 각종 농산물 축제까지 잇따라 취소되는 상황에 농가의 피해가 막대하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코로나19로 학교개학이 연기돼 판로가 막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천안지역에 있는 입장거봉포도 휴게소와 망향휴게소, 천안”호두휴게소 진입로에 차량 이용자들이 농산물을 시식 후 구매 의사자에게는 출로 부근에서 농산물을 전달하는 드라이브 스루방식의 판매를 모색하자”고 말했다. 

3년 전인 지난 2017년 한국도로공사 휴게소 중장기 설치 수립 연구용역 결과에는 당시 입장휴게소의 경우 하루 1만3900여 명, 망향휴게소 1만5600여 명, 천안휴게소 1만2400여 명이 이용한 바 있다.

그는 또 “해마다 지역에서 열린 농산물 축제에 3000∼4000여 명이 찾은 점을 감안하면 고속도로 휴게소 드라이브 스루방식의 판매는 효과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고속도로 판매방식 추진에 앞서 천안시는 한국도로공사 및 각 축제별 추진위원회가 새로운 방식의 축제를 위해 협조하고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재구매율을 높이기 위한 상품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축제 시행 전에 온라인 매체 등을 적극 활용해 축제를 홍보하고 지역 농산물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도록 해야 한다”고 전제했다.

김철환 의원은 “코로나19로 각종 농산물축제가 줄줄이 취소됐지만 이를 무조건 취소하기보다는 도입 가능한 새로운 축제방식을 모색해 실의에 빠진 농업인을 도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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