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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 집중호우 관련 긴급 상황점검회의미래재난 대비 철저, 시민생활 관련 피해 최우선 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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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맹정호 서산시장, 집중호우 관련 긴급 상황점검회의 |
맹정호 서산시장이 10일간부들과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7~9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현황들을 점검하고 피해복구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맹 시장은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및 도로 침수, 석축 붕괴, 수목 전도, 어선 전복 등 크고 작은 사고들이 있었다”며 “피해를 상세히 조사해 응급조치 및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교토삼굴을 예로 들며 “똑똑한 토끼는 위기에 대비해 세 개의 굴을 판다”며 “소중한 가족과 시민의 안전, 미래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습관과 지혜를 갖추자”고 독려했다.
시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택과 도로 농경지 등 시민 생활과 연관된 피해를 우선적으로 신속히 복구·대응키로 했다.
하천, 하수도, 공원, 녹지, 저수지 등 공공시설 복구도 서두를 방침이다.
또, 경찰서 및 소방서 자원봉사단체, 시민단체 등 지역사회 공조 체제를 구축해 피해 현장 복구 및 조치에 만전을 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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